더블G FC 경기를 네이버 생중계로 봤는데 마침 나왔던 경기가

정말 끔찍한 경기였습니다.

바로 안상일 선수와 제이슨 레드클리프 선수간의 대결이었습니다.

시작하고 불과 1분30초만에 첫번째 고자킥이 터집니다.

와...... ㄷㄷㄷㄷㄷㄷㄷ

니킥을 제대로 먹이네요. 사실 이 킥 이전에도 비슷한 니킥을 몇번 차서

제이슨 선수가 항의 했는데 심판이 받아들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안상일 선수측의 사이드에서 로블로 조심하라고 했는데

그 딴거 없고 계속 치네요.

쓰러져서 3번이나 쳤다면서 항의하는 제이슨형의 슬픈 외침...

심판은 들은척도 안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도(검정카드) 하나를 주네요.


힘겹게 힘겹게 회복한 제이슨형....

그리고 다시 경기를 시작했지만 또 클린치 상황이 벌어졌고....

아까와 똑같은 고자킥 작렬......

경기 다시 시작하고 불과 1분 15초정도 밖에 안됬는데 또 까였습니다.

똑같은 포지션에서요.

쓰러진 제이슨 선수는 이번에는 F로 시작하는 욕과

하나님을 마구마구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고자킥으로 이번에는 옐로우 카드를 받고 벌점을 받았습니다.


정말정말 힘겹게 회복한 제이슨 선수....

하지만 삼세번이라는 말이 왜 있었을까요.

3번째 고자킥을 당하게 되는데 이번엔 니킥이 아니라 업킥입니다. ㄷㄷㄷㄷ

업킥으로 고자킥을 구사한다는건 흔히 보지 못했는데

이건 실전에서 써먹으며 좋을것 같습니다.

이게 사진이라 그냥 제이슨 선수가 상위 포지션으로 들어오는걸 발로 막고 있는거

아니냐고 하실수 있는데 그게 아닙니다. 저거 업킥으로 냅다 지른 발입니다.

보통 업킥이라 하면 상대방 머리쪽이나 상체 혹은 무릎 부분을 가격하는데

이건 동영상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대놓고 그쪽(?) 으로 후려 갈겼습니다.

제이슨 선수가 그야말로 죽는다고 난리났고 관중이 많이 없고 환호성이 없어

선수의 아파하는 신음과 비명이 그대로 들려오더라구요.

제이슨 선수가 이번것 맞고 더는 못하겠다.

알때문에 내가 죽겠다(?) 라며 그대로 누워버렸습니다.

심판 오니까 아마 상대방 선수가 내 알을 날려버렸다(?) 라고 하는데

아주 F 욕이 나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두번째 옐로우카드인가 뭔가 받았는데 제이슨 선수는 3번의 고자킥에

이미 전의를 상실해버렸고 회복도 못했습니다.

아이싱 하라고 돌얼음 덩어리를 주는데 아이싱으로 해결 될 문제가 아닌거 같아보입니다.

결과는 안상일 선수의 반칙패.

결과가 발표되고 회복하지 못해 누워있는 제이슨 선수에게 안상일 선수가 다가가자

제이슨 선수가 다시 붙자고 그랬던것 같은데 진짜 열받았을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시합도 보았는데

계체량을 실패했던 전찬미 선수는 경기에서도 완벽하게 지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고 다른 체급에 나올 선수가 없어 메인 이벤터로 경기를 뛰었다는

양동이 선수는 초반에 어마어마한 괴력을 보여주며 승기를 잡아가는가 싶었지만

1분이 지나자 체력이 방전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경기 결과 발표 하기도 전에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서 경기장 빠져나가 버리던데

매너가 영 없어 보이더라구요.


더블G 관중이 매우 적었는데 온라인으로 표를 미리 팔아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홍보 하면서 표도 팔면 괜찮을것 같은데 저번 대회도 그렇고 이번 대회도 그렇고

현장 판매만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G걸은 아주 좋았습니다.

더블G가 3회 대회도 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